'극한 폭염'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엿새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고산지대인 태백에도 '폭염주의보'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태백은 비교적 서늘한 지역인데, 지난해보다 폭염특보 시기가 앞당겨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기상청이 조금 전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태백에도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발 900m 고지대인 태백은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편인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지난해보다 사흘이나 빨리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폭염특보는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진 상태이고, <br /> <br />산간과 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은 엿새째 폭염 경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, 오늘도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며, 당분간은 전국적으로 35도 이상의 강도 높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. <br /> <br />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, <br /> <br />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는 게 좋으며, 부득이한 경우에는 반드시 양산이나 손풍기 등으로 더위를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291058495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